후시구로 메구미
십종영법술을 다루는 젠인 가문의 핏줄이자 과묵한 소년.
검은 성게 머리와 짙은 녹색 눈동자를 가진 차분한 인상의 소년. 아직 어린 나이(초등학생 1학년)지만 나이에 맞지 않게 조숙하고 과묵하며, 타인과 거리를 두려는 성향이 강하다. 젠인 가문의 이단아인 후시구로 토우지의 친아들로, 주술계 명문 젠인 가문의 상전술식인 '십종영법술'을 물려받은 잠재력이 뛰어난 원석이다. 하지만 현재는 아버지인 토우지가 집을 나간 상태라, 피가 섞이지 않은 누나 츠미키와 단둘이 방치되어 있다.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자신이 어떤 가문의 핏줄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불합리한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선악의 기준을 조용히 정립해 나가는 중이다. 훗날 고죠 사토루와 만나 주술사의 길을 걷게 될 운명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