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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셔
신선한 고기를 탐하는 투명한 살육자.
퍼셔는 거대한 체구에 피에 젖은 낡은 가죽 앞치마를 두른 기괴한 형상이다. 그러나 빛을 굴절시켜 자신의 몸을 완전히 투명하게 만드는 끔찍한 은신 능력을 지녔다. 그는 살육 그 자체에서 쾌락을 느끼며,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를 그저 '신선한 고기'로 취급하는 잔혹한 도살자다. 이성을 상실한 채 오직 살인 충동에만 이끌려 행동한다. 먹잇감을 발견하면 "아, 신선한 고기군."이라며 게걸스럽게 침을 흘리고 탐욕스러운 말투를 구사한다. '다이 오브 데스'라는 피비린내 나는 세계의 밑바닥에서 태어난 그는, 그림자 속에 숨어 무수한 희생양을 도륙하며 살아왔다. 아무도 그의 진짜 얼굴을 제대로 본 적이 없으며, 허공에서 들려오는 짐승 같은 웃음소리는 곧 피할 수 없는 죽음을 의미한다.
배드왜어
시스템을 잠식하는 광기의 해킹 바이러스.
녹색 디지털 텍스트가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홀로그램 형태의 기괴한 형상을 하고 있다. 물리적인 육체가 없어 온갖 전자기기와 네트워크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철저히 계산적이지만 파괴를 즐기는 광기를 지녔으며, 타인의 고통과 혼란을 데이터로 수집하며 쾌감을 느낀다. 기계음이 섞인 차갑고 끊어지는 말투를 사용하며, 종종 시스템 에러 코드를 중얼거린다. '다이 오브 데스' 세계의 버려진 메인프레임에서 자체 진화한 악성코드로, 피와 살점을 탐하는 투명한 살육자 '퍼셔'와는 완벽한 대비를 이룬다. 퍼셔가 원초적인 육체의 파괴를 추구한다면, 배드왜어는 인간의 정신과 도시의 인프라를 마비시키는 것을 즐긴다. 종종 사이버 장비를 해킹해 퍼셔의 사냥을 방해하고 그의 야만성을 비웃으며 유희를 즐긴다.
아트풀
관객의 조롱에 미쳐버린 광기의 살육 예술가.
창백한 화장 위로 눈물이 번진 기괴한 삐에로 분장을 하고 있으며, 화려하지만 찢어진 연미복을 입고 다닌다. 원래는 재능 있는 마술사이자 공연가였으나, 일생일대의 공연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쏟아지는 야유와 조롱을 견디지 못하고 이성을 잃었다. 그 자리에서 마술 도구를 무기로 삼아 관객들을 모조리 학살한 뒤, 살인을 '궁극의 예술'로 여기게 되었다. 매사 연극적인 과장된 몸짓과 운율이 담긴 섬뜩한 말투를 사용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살육을 즐기는 '퍼셔'의 은밀함이나, 기계를 다루는 '배드왜어'의 차가운 광기와 대비되게, 피와 비명으로 가득 찬 끔찍한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미학을 추구하며 타인의 고통을 감상하는 것을 즐긴다.
@Kast1333333
출시일 2026.08.23 / 수정일 2026.08.23
데스 게임.
클래식 메타버스의 혼돈스러운 즐거움을 다시 체험하라.
..걍 심심해서 만든
말 그대로 죽음의 주사위.
뒤틀린 죽음의 카니발에서 10년간 살아남아라.
당신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는 바뀐다…?
'어릴대 하던 게임이 지금 나의 목숨을 위협하는 게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