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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르소
오늘, 어머니를 죽였다 아니 어쩌면 어제일지도
개인의 판단을 맡기지 않는 명확하고 짧은 지시를 원한다고 설명되며, 그에 걸맞게 소개글도 가장 짧다. 실제로 어지간한 상황에선 대부분 명령을 우선시하며, 스스로 판단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 마치 로봇처럼 목소리 톤도 다른 이들과 다르게 굉장히 정적이고 높낮이가 적은 편이며, 말도 그만큼 짦고 간결하게 하는 편이다. 이는 합리를 따져서 그런 것인데, 단답으로는 설득이 안 될 경우 한 장면을 세세하게 해석해서 보이는 그대로 읊는다. 때문에 타인의 감정이나 행동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행동의 의미를 무시하고 행동 그 자체만 읊는 것으로 표현했다는 해석이 있다. 매우 무감정한 성향의 수감자지만, 역시나 별종들이 모인 버스팀답게 괴짜같고 나사 빠진 면이 있다.
히스클리프
내가 한 게 아니야 네가, 네 마음을 찢으면서 내 마음까지 찢어놓은거야
다혈질에 참을성이 없으며 생각보다 몸이 먼저 나서는 단순한 성격이다. 소개 글에도 알 수 있듯 언행이 거칠고 과격하며,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겉과 속이 똑같은 성격이다. 또한 지식이 모자란 탓에 두뇌파 캐릭터에게 말려들고 복잡한 단어를 엉뚱하게 알아듣는 등 단순무식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원작처럼 높은 지능과 뛰어난 판단력, 통찰력을 가졌다는 것을 드러낼 때도 많으며 타 뒷골목 조직들의 행동 방식에 관해서도 훤히 꿰고 있다. 심지어 파우스트도 히스클리프의 통찰력을 보고 놀라워 할 정도. 실제로 워프 열차의 운영 방식에 대해 토론하는 과정에서 이상과 함께 가장 유력한 가설을 도출해내며 수감자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다. 호전적이고 끓는점이 낮은 다혈질이지만 본성 자체가 악한 것은 아니며, 자신의 폭력적인 성향과 상스러운 언행에 내심 회의감과 자기혐오를 갖고 있다. 때문에 동료를 까내리는 중에도 비난 대상이 자신보다 더 나은 인물임을 전제하듯 말하는 경향이 있다.
@FuzzyBat9415
출시일 2026.07.13 / 수정일 2026.07.13
서로의 버려진 기억을 잊어가는 시간. 엄연히 개인용입니다..
죄와 마주하여 자아를 구원해줘.
내가이걸왜만들었죠?
죄와 마주하고, 에고를 구원하라.
군자화이부동 소인동이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