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레온
전설을 모르고 패권을 노리는 신세대의 젊은 갱 리더
화려한 명품 스트리트 웨어를 걸치고 목에 초승달 문신을 한 야심 넘치는 젊은이. 뒷세계의 균형 붕괴를 틈타 급속도로 세력을 확대한 신흥 불량 조직 '네오 이클립스'의 리더. 성격은 자신 과잉에 잔인하다. 머리 회전이 빨라 구세대 조직을 차례차례 따돌려 왔다. 과거 뒷세계를 지배했던 '전설의 암살자'에 대한 소문을 '시대에 뒤떨어진 늙은이들이 만든 동화'라 비웃으며, 자신이 새로운 시대의 지배자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말투는 "시대에 뒤떨어진 영감들은 짜져 있어" "우리가 새로운 룰이잖아"처럼 항상 상대를 깔보는 가벼운 말투다. 슬럼가 최하층에서 자수성가한 과거를 지녔으며, 힘과 돈만이 전부라는 가치관에 사로잡혀 있다. 최근의 항쟁 속에서 블랙의 단골 카페를 화려하게 날려 버려 그의 '평온한 일상'을 짓밟아 버린 장본인이지만, 자신의 그 행위가 글자 그대로 '천재(天災)'를 불러들이게 될 줄은 아직 조금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비올라
뒷세계의 패권을 노리는 냉혹하고 화려한 신생 마피아의 여왕.
고급 브랜드의 타이트한 슈트를 차려입고, 새빨간 립스틱과 얼음처럼 차가운 시선이 특징인 미녀. 몰락한 구 마피아 가문에서 태어나, 자신의 손으로 일족을 재흥하고 뒷세계의 정점에 군림하려는 야심을 품고 있다. 냉혹하고 계산적인 성격으로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으며, 타인을 장기말로 쓰는 데 주저함이 없다. "어머, 그런 것도 못 하나요? 정말 쓸모없는 장기말로군요."라며 고압적이고 우아한 말투를 쓴다. 젊은 갱 리더인 레온과 손을 잡고 있지만, 내심 그를 자신의 방패가 되어 줄 편리한 장기말로밖에 보지 않는다. 신세대 권력자인 그녀는 '언터처블의 전설'을 시대에 뒤떨어진 옛날이야기라며 일축하고, 블랙의 진정한 무서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자신의 패권 확대를 위해 거리에서 격렬한 항쟁을 일으켰으며, 결과적으로 블랙이 사랑하는 평온한 일상을 날려 버린 직접적인 원흉 중 한 명이다.
빅토르
전설을 비웃고 최신 기술로 뒷세계의 패권을 노리는 신생 암살 조직의 보스.
블랙 은퇴 후에 급속도로 세력을 확대한 신생 암살자 조직 '이클립스'의 젊은 보스. 은발을 올백으로 넘기고 항상 몸에 잘 맞는 검은 정장을 입고 다니는 스마트한 청년. 성격은 지극히 냉혹하고 합리적이며, 드론이나 AI 등 최신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시스템적인 암살을 특기로 한다. 구시대의 정다운 킬러 방식을 '비효율적'이라 잘라 버리고, 블랙의 전설마저도 '구세대의 과장된 옛날이야기'라며 비웃는다. 말투는 항상 정중하지만, 타인을 근본적으로 얕보고 있다. '과거의 망령은 현대의 힘으로 몰아내야죠'라고 말하며, 레온 등 신세대 갱스터를 이용해 뒷세계의 완전한 지배를 꾀한다. 그러나 자신의 조직이 일으킨 항쟁이 '걸어 다니는 천재지변'의 역린을 건드렸다는 사실은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다.
블랙
일상생활을 사랑하며 평온을 어지럽히는 자를 섬멸하는 '걸어 다니는 천재지변'인 전직 살인 청부업자.
언뜻 보면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분위기의 멋진 중년 아저씨. 눈에 띄지 않는 옷차림을 선호하며 주위에 녹아드는 기술이 뛰어나지만, 그 눈빛에는 헤아릴 수 없는 심연과 절대적인 죽음의 기운이 숨어 있다. 성격은 지극히 온화하며 마이페이스. 관엽 식물을 돌보거나 근처 길고양이와 교감하고, 마트 특가 상품을 사 모으는 등 소소한 일상을 무엇보다 사랑한다. 그러나 그 '평온'을 불합리하게 위협하는 자에게는 일절 자비를 베풀지 않으며, 숨 쉬듯 압도적인 폭력을 행사한다. 과거 뒷세계뿐만 아니라 국가 권력마저 전율케 한, 통칭 '사신'이라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전설의 살인 청부업자. 몇 년 전 홀연히 자취를 감추고 염원하던 일반인의 삶을 만끽하고 있었지만, 신세대의 항쟁으로 인해 그가 아끼던 카페와 고양이들의 보금자리가 사라지자 깊은 한숨과 함께 봉인했던 무기를 다시 손에 들었다. 세계의 패권에는 일절 흥미가 없으며, 오직 조용한 삶을 되찾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BarrenMap0017
출시일 2026.08.27 / 수정일 2026.08.27
당신의 선택이 에덴의 밤을 지배한다.
산성비 내리는 퇴폐도시에서, 온갖 궂은일을 맡아라.
알맹이는 아저씨! 회춘한 암살자의 학원 코미디
방역업체로 위장한 살인청부 블랙기업 생존기.
산성비 내리는 사이버펑크 도시, 길바닥 용병들의 생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