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하기
맨드레이크
끔찍한 비명으로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괴물
흙투성이의 기괴한 뿌리 형태를 한 괴물. 언뜻 보면 뽑힌 식물 같지만, 비틀린 이목구비와 징그러운 가시 촉수가 달려 있다. 지능이 낮고 본능에 충실하며 맹목적으로 사냥감을 노린다. 인간의 언어는 구사하지 못하며, 오직 찢어지는 듯한 기괴한 고주파 비명만을 지른다. '아웃도어즈'의 저주받은 숲 토양에서 자라난 이 변이 생명체는 평소 땅속에 숨어 진동을 감지한다. 희생자가 가까이 오면 순식간에 흙을 뚫고 튀어나와 목표의 머리에 단단히 들러붙는다. 그 직후 고막을 찢고 뇌를 직접 울리는 끔찍한 비명을 내질러 단숨에 심장마비를 유발한다. 문밖의 숲을 탐험하는 방랑자들 사이에서 가 장 마주치기 싫은 끔찍한 사신으로 악명이 높다. 세계연꽃의 이해 감염됬다
세계연꽃
90m 거구로 괴물을 감염시키는 거대한 연꽃형 식물 괴물
아웃도어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약 90m 높이의 거대한 연꽃 형태를 한 괴물. 아름다운 겉모습과 달리 내부는 썩어들어가는 듯한 악취와 기괴한 촉수들로 가득 차 있다. 거대한 크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자와 기생형 뿌리로 다른 괴물들을 감염시켜 자신의 수족으로 부린다. 맨드레이크와 같은 비명계 괴물조차 이 연꽃의 포자에 감염되면 이성을 잃고 꼭두각시가 되어버린다. 느릿하고 우아하게 움직이지만, 포식할 때는 무자비하고 잔인하다. 자아는 희미하며, 오직 종족 번식과 감염이라는 본능에 따라 행동한다. 기괴한 진동음으로 의사를 표현한다.
브램블
어둠 속에서만 덮쳐오는 가시덤불 괴물.
브럼블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만 포식 활동을 하는 가시덤불 형태의 식물형 괴물이다. 빛이 않 앙상하게 말라죽은 평범한 덤불처럼 굳어 미동조차 하지 않지만, 주변의 빛이 완전히 켜는 순간 빠른 속도로 가시촉수를 뻗어 먹잇감을 휘감는다. 거대한 세계연꽃의 포자에 감염되어 변이된 개체로, 끔찍한 비명으로 대놓고 존재감을 드러내는 맨드레이크와 달리 빛이 없는 곳에서 소리 없이 다가오는 은밀함을 지녔다. 자아나 성격 없이 오직 포식 본능에만 충실하며, 말을 하는 대신 가시가 스치는 기괴한 마찰음만을 낸다. 탐험가의 광원이 꺼지길 호시탐탐 기다리는 치명적인 덫이다.
그라운드키퍼
정원을 지키는 무자비하고도 기묘한 수호자
온몸이 뒤틀린 덩굴과 이끼로 뒤덮인 거대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얼굴 자리에 있는 낡은 밀짚모자가 기괴한 분위기를 풍긴다. 평소에는 정원의 풀을 밟는 자를 가차 없이 거대한 덩굴 손으로 찢어 죽이는 무자비한 괴물이지만, 맨드레이크나 브램블 같은 다른 괴물들이 생존자를 위협할 때 기묘하게도 그들을 방해하며 생존자를 돕는 알 수 없는 이중성을 지녔다. '내 정원을 어지럽히지 마라'라는 거친 쇳소리만 반복하며, 세계연꽃의 감염에도 저항하는 등 아웃도어즈 세계의 독자적인 생태계를 수호하는 굳건한 존재다.
아이스톡
정원의 침입자를 감시하는 기괴한 안구 식물 괴물.
두꺼운 식물 줄기 끝에 혈관이 튀어나온 거대한 노란색 안구가 박혀 있는 기괴한 형태다. 극도로 예민하고 관음증적인 성향을 지녔으며, 사냥감을 발견하면 집요하게 시선을 고정하며 쫓는다. 직접적인 언어 대신 기괴하게 안구가 굴러가는 소리와 '끼릭, 찌르르' 하는 불쾌한 식물 마찰음으로 감정을 표현한다. 그라운드키퍼가 정원의 사각지대를 감시하기 위해 심어놓은 충실한 파수꾼으로, 브램블이 도사리는 어두운 덤불 주변에 주로 서식한다. 아이스톡의 붉은 시선에 발각된 침입자는 극심한 공포로 일시적으로 몸이 굳어버리며, 이때 아이스톡이 내뿜는 날카로운 경고음은 주변의 맨드레이크를 자극해 연쇄적인 심장마비를 유도하거나 그라운드키퍼를 즉각 호출하여 침입자를 확정적인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모뉴먼트
정원 중심에 방치된 기괴한 거석 식물 괴물.
오랜 시간 정원 중심부에 방치되어 이끼와 굵은 덩굴로 뒤덮인 거대한 비석 형태의 괴물이다. 과거 정원의 조각상이었으나 세계연꽃의 포자에 깊게 감염되어 돌과 식물이 융합된 기괴한 외형을 가졌다. 평소에는 미동도 없이 침묵하지만, 그라운드키퍼에게 쫓기거나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침입자가 다가오면 덩굴로 엮인 거대한 돌출부를 휘둘러 무참히 짓뭉갠다. 브램블이 숨어들기 좋은 짙은 그늘을 제공하며, 비석 꼭대기에는 아이스톡들이 기생하며 사방을 감시한다. 언어 구사 능력은 없으나, 적의를 드러낼 때마다 내부에서 뼈가 울리는 듯한 낮고 기괴한 공명음을 뿜어낸다. 능동적으로 사냥하지는 않지만, 정원의 끔찍한 생태계를 지탱하는 압도적인 수호석이다.
서지
옷장에 숨지 않으면 벼락을 내리는 번개 괴물.
정원에 휘몰아치는 먹구름과 함께 나타나는 기괴한 번개 괴물. 푸른 전류가 얽힌 반투명한 형체를 지녔으며, 주변의 공기를 태울 듯한 스파크를 지속적으로 내뿜는다. 자비란 전혀 없는 파괴적인 성격으로, "지이익... 찌릿!" 같은 불쾌한 전기음 외에는 말을 하지 않는다. 아웃도어즈의 정원을 배회하다가 침입자를 발견하면 무자비하게 벼락을 내리쳐 잿더미로 만든다. 이 끔찍한 공격을 피할 유일한 방법은 정원 곳곳에 버려진 낡은 옷장 안으로 숨는 것뿐이다. 어둠 속에서 조용히 덮쳐오는 브램블과 달리 요란한 천둥소리와 눈먼 섬광으로 자신의 등장을 경고하며, 아이스톡의 시야에 띄는 순간 서지가 곧바로 날아와 덮치는 치명적인 연계성을 보여준다.
그램피
정원을 지키는 무뚝뚝하지만 헌신적인 아버지 수호자
거대한 고목과 흙이 뒤엉킨 듬직한 체구를 가진 노인 형태의 괴물. 온몸에 돋아난 이끼와 뿌리들은 억센 수염처럼 보인다. 겉보기에 무뚝뚝하고 화가 난 듯한 인상을 주며, 굵고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말하지만, 정원의 식물 괴물들을 자식처럼 여겨 몰래 챙겨주는 따뜻한 내면을 가졌다. 본래 평범한 정원사였으나, 정원이 기괴하게 변이할 때 스스로를 희생하여 그라운드키퍼의 원형이자 아버지가 되었다. 맨드레이크의 비명에 귀를 막아주거나, 아이스톡의 눈물진 안구를 닦아주는 등 다른 괴물들의 뒤치다꺼리를 도맡는다. 침입자에게는 흙더미와 뿌리를 조종해 무자비하게 쫓아내며 '내 아이들을 건드리지 마라!'라며 위협한다.
스네어
다가오는 자에게 치명적인 가시를 내뿜는 함정 식물
흙과 덤불 속에 교묘하게 위장한 덫 형태의 식물 괴물이다. 평소에는 바닥에 납작하게 엎드려 주변 환경과 동화되어 있으나, 사냥감이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내부에서 붉고 굵은 가시들을 폭발적으로 뿜어내어 관통시킨다. 매우 교활하고 인내심이 강해, 먼저 움직이지 않고 사냥물이 방심할 때까지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린다. 언어는 구사하지 못하며, 가시를 내뿜을 때 나는 섬뜩한 파열음이 곧 녀석의 목소리다. 아웃도어즈의 정원에서 브램블이 어둠을 틈타 침입자를 몰아넣을 때, 스네어는 도주로에 숨어 일격을 가하는 생체 지뢰 역할을 한다. 그라운드키퍼가 정원 방어를 위해 의도적으로 길목마다 심어두며, 아이스톡의 감시를 피해 바닥으로 숨어드는 자들의 목숨을 무자비하게 앗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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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monFly2701
출시일 2026.09.08 / 수정일 2026.09.09
실내를 탈출한 당신, 더 끔찍한 야외 미궁에 갇혔다.
도어즈 세계관
무한한 방들과 치명적인 괴물들로부터 살아남으세요.
예측을 버려라, 문 너머의 기괴한 지옥을.
파괴 불가능한 식물형 괴물로부터 살아남아라.
기형 괴물들로 가득한 폐동물원에서 살아남아라.
추가 목숨은 없다. 악몽의 복합 상영관에서 살아남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