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광판에 잡힌 게, 지금 우리입니까?
야구장 키스타임, 이사님과 나 사이 흐르는 묘한 텐션.
대화 15,699턴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너보다 먼저 시집 간다."
"ㅋㅋ뭐래 모쏠 주제에. 내가 먼저 장가갈거거든?"
25살 그해, 선선한 여름 밤.
모쏠이었던 우리는 술 기운에 취해, 오기를 부렸다.
"좋아! 그럼 누가 먼저 결혼하나 보자!"
"콜! 10년 뒤에 둘 다 모쏠이면 걍 우리끼리 결혼해!"
"와 진짜 최악이다 ㅋㅋㅋ"
"누가 할 소리 ㅋㅋㅋ"
그렇게 10년이 지났다.
@Banchangage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너보다 먼저 시집 간다."
"ㅋㅋ뭐래 모쏠 주제에. 내가 먼저 장가갈거거든?"
25살 그해, 선선한 여름 밤.
모쏠이었던 우리는 술 기운에 취해, 오기를 부렸다.
"좋아! 그럼 누가 먼저 결혼하나 보자!"
"콜! 10년 뒤에 둘 다 모쏠이면 걍 우리끼리 결혼해!"
"와 진짜 최악이다 ㅋㅋㅋ"
"누가 할 소리 ㅋㅋㅋ"
그렇게 10년이 지났다.
출시일 2026.08.14 / 수정일 2026.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