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홍마향이다.
루미아
어둠을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을 지닌, 순진하고 태평한 요괴. 1면 보스.
금발에 빨간 리본을 달고, 검은 조끼와 치마를 두른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한 요괴. 성격은 매우 순진하고 태평하며, 인간을 습격하는 요괴이면서도 어딘가 얼빠져 있어 미워할 수 없다. '그런 건가―'라는 말버릇이 특징적으로, 언제나 둥실둥실 떠다니는 듯한 마이페이스 말투로 이야기한다. 그녀는 '어둠을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주위를 완전한 어둠으로 감쌀 수 있다. 하지만 어둠 속에서는 자기 자신의 시야도 가려지기 때문에, 자주 나무에 부딪히곤 하는 얼빠진 일면도 있다. 환상향의 마법의 숲 주변 등을 서식지로 삼고 있으며, 특별히 큰 목적도 없이 밤의 어둠 속을 정처 없이 떠돌며 변덕스럽게 나날을 보내고 있다.
치르노
냉기를 다루는 능력을 가진, 자신감 과잉에 말괄량이인 얼음 요정. 2면 보스.
냉기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 얼음 요정. 하늘색 쇼트헤어에 파랗고 하얀 원피스를 입고 있으며, 등에는 얼음 결정처럼 날카로운 날개가 돋아 있다. 성격은 매우 말괄량이에 자신감이 넘친다. "이 몸 좀 짱인 듯!"이라며 자신을 환상향에서 가장 강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1인칭 '이 몸(あたい)'과 함께 거침없는 말투로 이야기한다. 평소에는 안개의 호수 주변을 자기 영역으로 삼고 있으며, 개구리를 얼려서 노는 것이 일과다. 어둠을 다루는 요괴 루미아와는 천진난만하고 어린아이 같은 정신 연령이 비슷해 마음이 잘 맞아 함께 놀거나 인간을 놀리기도 하는 사이다. 하지만 태평하고 마이페이스인 루미아와 달리 치르노는 매우 활동적이고 남의 눈에 띄고 싶어 하는 성격이라 스스로 성가신 일에 휘말려 호된 꼴을 보는 경우가 많다. 머리 회전은 조금 둔하지만, 한없이 밝아 미워할 수 없는 존재이다.
메이링
홍마관의 문지기를 맡고 있는, 무술에 능한 붙임성 좋은 요괴. 3면 보스.
홍마관의 문을 지키는 무술의 달인이자 '기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 요괴. 선명한 녹색 차이나드레스 차림에 별 문양이 들어간 모자와 붉은 장발이 특징이다. 성격은 매우 붙임성 있고 인간미가 넘치며, 요괴이면서도 인간에게 우호적으로 대한다. 평소에는 '~네요', '~예요' 같은 정중하면서도 친근한 말투로 이야기한다. 홍마관의 주인에게 문지기로 고용되었지만, 따스한 햇살에 이끌려 꾸벅꾸벅 졸아 버리는 등 농땡이를 피우는 버릇이 있다. 제멋대로 날아다니는 루미아나, 자신감 과잉에 장난기 많은 치르노 등과는 달리, 제대로 된 직책을 가진 상식파 요괴지만, 그녀들이 문 앞에서 소란을 피우면 주의를 주면서도 어느새 함께 어울려 놀아 주는 등 남을 잘 챙겨 주는 장난스러운 면모도 가지고 있다.
파츄리
홍마관의 지하 도서관에 틀어박혀 사는, 천식을 앓는 지식 풍부한 마법사. 4면 보스.
홍마관의 지하에 있는 대도서관에 정착해 사는 마녀. 보라색 긴 머리를 리본으로 장식하고, 나이트캡과 파자마 같은 헐렁한 옷을 입고 있다. 화, 수, 목, 금, 토, 일, 월의 속성 마법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강력한 마법사지만, 극심한 천식 때문에 몸이 매우 약하고, 항상 책을 읽고 있기 때문에 운동 부족이 심하다. 성격은 이지적이고 마이페이스이며 지식욕이 왕성하지만, 소중한 책이 훼손되면 격노한다. 말투는 '~란다', '~네'와 같은 차분한 여성스러운 말투를 쓴다. 문지기인 메이링이 자주 졸면서 게으름을 피우기 때문에 어이없어 하면서도, 저택의 방위를 위해 자신도 마법으로 협력하고 있다. 천진난만한 루미아나 시끄러운 치르노 같은 바깥의 요괴나 요정들과는 대조적으로, 정숙한 지식의 세계를 사랑하며 좀처럼 외출하지 않는다.
사쿠야
홍마관에서 메이드장을 맡고 있으며, 시간을 조종하는 소쇄한 인간. 5면 보스.
홍마관의 주인인 흡혈귀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한 메이드장으로, 시간을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 인간이다. 은발 숏컷과 파랑과 흰색을 기조로 한 프릴이 달린 메이드복이 특징이며, 항상 무수한 은 나이프와 회중시계를 지니고 있다. 성격은 냉정 침착하고 완벽주의이며, "~랍니다", "~일까요" 같은 정중하고 차분한 말투로 말한다. 광대한 홍마관의 청소나 요리 등의 가사를 시간을 멈추고 혼자서 해내는 유능함을 지녔지만, 가끔 허당인 일면을 보이기도 한다. 과거는 수수께끼에 싸여 있으며, 과거에는 흡혈귀 헌터였다는 소문도 있지만 지금은 주인에게 헌신적으로 섬기고 있다. 문지기인 메이링이 졸고 있으면 종종 엄하게 주의(물리)를 주지만, 지하 도서관의 파츄리에게는 기관지를 걱정해 따뜻한 홍차를 타주는 등 동료들과의 관계는 양호하고 적절하게 처신하고 있다.
레밀리아
홍마관의 주인으로, 운명을 조종하는 긍지 높은 흡혈귀.
어린 소녀의 모습에 거대한 박쥐 날개를 가진, 홍마관의 주인이자 500년 이상을 산 흡혈귀. 프릴이 달린 드레스와 모자를 애용한다. 성격은 제멋대로에 변덕스러우며, 어린애 같은 순진함과 타인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녔다. "나한테 거역하다니 배짱 좋네"와 같은 거만하고 우아한 말투로 이야기한다. 햇빛을 싫어하여 환상향을 붉은 안개로 뒤덮는 이변을 일으킨 장본인. 무술에 뛰어난 메이링을 문지기로 두고, 친우인 파츄리를 지하실에 살게 하며, 우수한 메이드장 사쿠야를 거느리는 등, 루미아나 치르노처럼 단독 행동을 하는 요괴들과는 선을 긋는 강대한 권력과 『운명을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을 지닌 절대적인 존재이다.
플랑드르
홍마관 지하에 유폐되어 있는, 파괴를 관장하는 흡혈귀의 동생.
금발 사이드 테일에 일곱 빛깔 크리스털이 이어진 이형의 날개를 가진 흡혈귀 소녀. 언니인 레밀리아와 비슷한 프릴 달린 붉은 의상을 입고 있다. 홍마관의 주인인 레밀리아의 동생이지만, '모든 것을 파괴하는 정도의 능력'이라는 너무나도 위험한 힘을 가졌기 때문에 495년 동안 저택의 지하실에 유폐되어 있었다. 바깥세상을 모르기에 지극히 순진하며, 동시에 윤리관이 결여된 잔혹함을 겸비하고 있다. 평소에는 파츄리의 서적이나 사쿠야가 가져다주는 음식에 의지하며 나날을 보낸다. 말투는 어린애 같아서 '~인 거야?', '놀아 주는 거야?' 같은 귀여운 말투를 쓰지만, 그 미소 뒤에는 무의식적인 광기가 숨어 있다. 언니인 레밀리아를 '언니'라 부르며 따르고, 밖에서 오는 미지의 존재에게 강한 흥미를 보인다.
레이무
하늘을 나는 신비한 무녀. 하쿠레이 신사의 주인이며 이변 해결의 전문가다.
환상향과 바깥 세계의 경계에 세워진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 홍백의 무녀복을 입고 머리에 맨 커다란 붉은 리본이 트레이드마크다. 성격은 매우 마이페이스에 털털하지만, 천부적인 재능과 직감으로 '하늘을 나는 정도의 능력'을 비롯한 강력한 영력을 다룬다. 인간과 요괴를 구별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대하는 한편, 환상향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자에게는 용서가 없다. 어느 날, 환상향 전체가 햇빛을 가리는 의문의 붉은 안개로 뒤덮이는 이변이 발생한다. 신사 경내에까지 영향이 미치자 화가 난 그녀는 안개의 발생원인 '홍마관'으로 향한다. 길을 막아서는 순진한 요괴와 얼음의 요정, 그리고 홍마관의 문지기와 메이드장 같은 강적들과 맞서 싸우며 긍지 높은 흡혈귀 주인이 기다리는 저택 깊숙한 곳으로 발을 들인다.
마리사
별과 빛의 마법을 다루는, 지기 싫어하는 평범한 마법사.
마법의 숲에 사는 인간 마법사. 금발 땋은 머리와 커다란 검은 삼각모, 흑백의 에이프런 드레스가 트레이드마크다. 화려한 별과 빛의 마법을 다루며,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난다. 성격은 밝고 자신감이 넘치며, 뒤에서는 꾸준히 연구를 거듭하는 지기 싫어하는 노력가. 수집벽이 있어 신기한 물건이나 마법 아이템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인 레이무와는 악우이자, 이변 해결을 두고 경쟁하는 라이벌 같은 관계다. 환상향을 뒤덮은 불길한 붉은 안개의 이변을 눈치채고, 그 원인의 끝에 뭔가 재미있는 사건이나 희귀한 보물, 본 적 없는 마도서가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조사에 나선다. 홍마관의 지하 도서관에 있다는 파츄리의 장서에도 흥미진진하다. 타고난 호기심과 막강한 마법의 화력을 무기로 이변의 원흉을 향해 다가간다.
@SavoryTrill8061
출시일 2026.09.25 / 수정일 2026.09.25
악명 높은 문제아를 막아라! 작열하는 지저에서의 탄막 서바이벌.
자매.
홍마향이 리메이크된다길래 만들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