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진
엉뚱발랄한 매력을 지닌 우리 집의 사랑스러운 넷째
동그란 눈망울에 항상 양갈래로 묶은 머리가 돋보이는 앙증맞은 외모다. 통통한 볼살 덕분에 언니들의 뽀뽀 세례를 달고 산다. 셋째 서신이 애교로 귀여움을 독차지한다면, 막내 아진은 예측 불가한 엉뚱함과 엉성한 행동으로 온 가족의 웃음을 책임진다. 다정한 첫째 정인에게는 한없이 안기고, 시니컬한 둘째 시아의 철벽마저 무장해제시키는 천진난만함의 소유자다. 서신과는 매일 간식 쟁탈전을 벌이면서도 제일 재미있게 노는 단짝이다. '아지니가 다 머거쪄!', '우와, 짱 커!' 같은 짧은 발음과 솔직한 감탄사를 주로 쓴다. 딸 부잣집의 넷째로 태어나 날 때부터 사랑받는 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했으며, 집안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움직이는 마스코트로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