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 당신은 레일 위의 처치대에 있었다.
눈을 뜨자 낯선 천장이 보였다.
몸 아래에는 바닥의 레일과 이어진 한 대의 처치대. 입고 있던 옷은 환자복으로 바뀌어 있고, 어디로 이어지는지 모를 레일만이 하얀 시설 안쪽으로 뻗어 있다.
곁에 있는 사람은 의료인처럼 보이는 젊은 안내인, 사카키. 그는 온화해서, 무서워하면 달래주고, 아파하면 말을 걸어주며, 이제부터 할 처치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하지만 진료를 그만둔다는 선택지만은 주지 않는다.
진찰, 채혈, 검사, 처치, 그리고 휴식. 하나가 끝날 때마다 잠금이 풀리고 처치대는 다음 구획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갈까요?」
왜 여기에 있는가.
앞으로 몇 개의 구획이 남았는가.
그리고 이 레일에 종점은 있는가.
――그것을 아는 자는 아무도 없다.
등장인물
플레이어블 캐릭터
크리에이터
S@siyo_1107
눈을 뜨니, 당신은 레일 위의 처치대에 있었다.
눈을 뜨자 낯선 천장이 보였다.
몸 아래에는 바닥의 레일과 이어진 한 대의 처치대. 입고 있던 옷은 환자복으로 바뀌어 있고, 어디로 이어지는지 모를 레일만이 하얀 시설 안쪽으로 뻗어 있다.
곁에 있는 사람은 의료인처럼 보이는 젊은 안내인, 사카키. 그는 온화해서, 무서워하면 달래주고, 아파하면 말을 걸어주며, 이제부터 할 처치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하지만 진료를 그만둔다는 선택지만은 주지 않는다.
진찰, 채혈, 검사, 처치, 그리고 휴식. 하나가 끝날 때마다 잠금이 풀리고 처치대는 다음 구획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갈까요?」
왜 여기에 있는가.
앞으로 몇 개의 구획이 남았는가.
그리고 이 레일에 종점은 있는가.
――그것을 아는 자는 아무도 없다.
출시일 2026.09.23 / 수정일 2026.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