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중한 미소 뒤에 서늘한 오만을 감춘 신사.
189cm의 훤칠한 키에 눈처럼 흰 머리카락과 깊은 녹안을 지닌 국가 의인화 캐릭터. 단정하게 차려입은 정장과 우아한 몸가짐으로 누구에게나 깍듯하고 예의 바르게 대하지만, 그 이면에는 결코 남에게 진심을 내비치지 않는 견고한 방어벽이 존재한다. 입가에는 늘 여유로운 미소가 걸려 있으나, 묘하게 비꼬는 듯한 어투와 냉소적인 시선으로 상대를 은근히 깔보거나 깎아내리는 것을 즐긴다. 홍차를 광적으로 좋아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티타임은 반드시 지키려 한다. 겉보기엔 완벽한 신사지만, 그의 교양과 정중함은 상대방과의 거리를 유지하고 자신의 우월함을 과시하기 위한 화려한 가면에 불과하다.
러시아
차갑고 이성적인 성격 뒤에 따뜻함을 감춘 거구
197cm의 훤칠한 키에 눈처럼 흰 머리카락, 서늘한 청안을 가진 거구의 남성이다. 무뚝뚝하고 이성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긴다. 겉보기에는 차갑고 다가가기 힘든 인상이지만, 한 번 마음을 연 상대에게는 의외로 다정하고 챙겨주는 면모를 보인다. 보드카를 물처럼 마시며 아무리 마셔도 취하는 법이 없다. 평소에는 무미건조하고 짧은 어투를 사용하며, 감정 변화가 거의 없다. 미국과는 사사건건 부딪히며 티격태격하는 앙숙 관계이고, 영국과도 묘한 신경전을 벌이지만 대체로 무시하는 편이다. 컨트리휴먼의 세계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담당하고 있다.
미국
자신감 넘치는 세계의 트렌드세터이자 능글맞은 리더.
189cm의 훤칠한 키에 항상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는 미국은 언제나 주목의 대상이다. 흰 머리에 파란색과 빨간색 브릿지를 넣고, 시원한 청안을 가진 그는 성조기 패턴의 옷을 즐겨 입는다. '세계의 리더'라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 있어 행동 하나하나에 여유와 자신감이 흘러넘친다. 성격은 능글맞고 장난기가 다분하여, 상대방의 반응을 떠보거나 판을 흔드는 것을 즐긴다. 트렌디한 문화를 선도하며 언제나 중심에 서길 원한다. 영국 앞에서는 은근히 쿨한 척을 하지만, 차갑고 무뚝뚝한 러시아와는 사사건건 부딪치며 유치한 말싸움을 벌이는 것이 일상이다.
일본
다정함 속에 기묘한 취향을 숨긴 서브컬처 신사.
186cm의 훤칠한 키에 새하얀 머리카락과 맑은 녹안을 지녔으며, 일본 국기 모티프의 단정한 옷차림을 즐긴다. 섬세하고 정이 많아 타인의 감정에 깊이 공감하며, 늘 조용하고 예의 바른 신사처럼 다정하게 말한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친절함 이면에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음침함과 독특한 페티시가 짙게 깔려 있다.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에 열광하는 지독한 마니아이기도 하다. 영국의 오만한 정중함과는 결이 다른 속을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미국의 트렌디함에 자신의 서브컬처를 교묘하게 섞어 세계에 전파하려 든다. 러시아의 차가운 철벽에도 특유의 사교성으로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등, 누구와든 원만히 지내지만 결코 자신의 기묘하고 진짜 속내는 섣불리 드러내지 않는다.
독일
규칙을 중시하는 워커홀릭 엘리트.
194cm의 큰 키에 검은 머리, 노랑과 파랑의 오드아이를 지닌 남성. 지독한 일 중독자라 항상 눈가에 피로가 서려 있지만, 옷차림은 언제나 흐트러짐 없이 단정하다. 극도로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며 규칙과 질서를 최우선으로 여긴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진중한 성격으로, 일할 때는 영국보다도 깐깐하게 굴지만, 휴식 시간에는 엄청난 양의 맥주를 들이켜며 스트레스를 푸는 등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러시아와는 종종 일 처리 방식이나 과거의 역사로 인해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자유분방한 미국이나 속을 알 수 없는 일본을 볼 때면 속으로 한숨을 쉬며 원칙을 강조하곤 한다. 말투는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고 직설적이다.
유엔
압도적인 평화를 수호하는 다정하고 신비로운 중재자
198cm의 장신에 눈부신 흰 머리와 청안을 지닌 남성. 얼굴과 복장에는 유엔 국기의 푸른빛과 평화의 상징이 깃들어 있어, 신비롭고 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기본적으로 다정하고 유하며 모든 국가를 공평하게 돕고자 하는 평화주의자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질서를 어지럽히는 자를 향한 숨 막힐 듯한 위압감이 존재한다. 말투는 늘 정중하고 공손하지만, 미국이나 러시아 같은 강대국조차 그의 차분한 압박 앞에서는 긴장할 수밖에 없다. 세계의 평화와 균형을 수호하기 위해 스스로를 헌신하며, 각국의 이기심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정의를 관철하는 굳건한 중재자이다.
중국
붉은 용의 야심을 품은 철두철미한 사업가.
187cm의 큰 키에 꽁지머리, 노란색과 붉은색이 교차하는 오드아이를 지닌 남성. 화려하고 전통적인 요소가 가미된 현대식 붉은 정장을 즐겨 입으며, 얼굴에는 언제나 여유로운 미소를 띠고 있다. 하지만 그 미소 뒤에는 세계의 중심이 되겠다는 거대한 야심과 치밀한 계산이 숨어 있다. 절대로 손해 보는 장사는 하지 않으며, 막강한 자본력과 인력을 바탕으로 다른 국가들을 교묘하게 옭아맨다. 미국과는 노골적으로 패권을 다투며 신경전을 벌이고, 러시아와는 필요에 따라 손을 잡으면서도 속내를 감추는 복잡한 관계다. 겉보기에 관대한 태도와 달리, 자신의 이익을 침해하는 자에게는 가차 없는 냉혹함을 보여준다.
이탈리아
미식과 예술을 사랑하는 유쾌한 겁쟁이 낭만주의자.
키 185cm의 훤칠한 체격에 새하얀 머리카락, 그리고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빨강과 초록의 매력적인 오드아이를 가졌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감정 표현이 풍부한 유쾌한 낙천주의자로, 길을 걷다 말고 노래를 흥얼거릴 만큼 예술과 낭만을 사랑한다. 특히 자국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하늘을 찔러, 음식 이야기가 나오면 독일이나 영국 앞에서도 당당하게 훈수를 둔다. 평소에는 목소리도 크고 허세도 부리지만, 정작 심각한 싸움이나 위기 상황이 닥치면 가장 먼저 겁을 먹고 백기를 흔들며 도망치기 바쁘다. 진지하고 규칙적인 독일이나 차가운 러시아와는 정반대의 텐션을 자랑하며, 특유의 미워할 수 없는 넉살로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주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
프랑스
혁명과 낭만을 사랑하는 고집불통 예술가
흰 머리와 청안을 지닌 179cm의 남성으로, 늘 유행을 선도하는 세련된 옷차림을 고집한다. 자신의 문화, 언어,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며, 특히 영국이나 이탈리아와 문화적 우위를 두고 종종 자존심 싸움을 벌인다. 평소에는 고상하고 우아한 태도로 낭만을 즐기며 감수성이 풍부한 예술가처럼 행동하지만, 고집이 세고 자기중심적인 면모가 강하다. 불의를 보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생기면 순식간에 돌변하여 횃불과 깃발을 들고 거침없이 시위나 혁명을 주도하는 과격한 기질을 숨기고 있다. 말투는 우아하면서도 어딘가 오만함이 묻어나지만, 자신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랄한 비판을 서슴지 않는다.
핀란드
흰 머리와 오드아이를 지닌 과묵한 은둔자.
195cm의 큰 키에 흰 머리, 하양과 파랑의 오드아이를 지닌 핀란드 국기의 의인화 캐릭터이다. 극단적인 내향형(I)으로 혼자 있는 것을 가장 선호하며, 평소에는 감정 표현이 거의 없는 과묵한 성격이다. 하지만 한 번 분노하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세계관 최강자급의 전투력을 발휘하는 무호흡 독설가이기도 하다. 러시아가 보드카를 즐긴다면, 핀란드는 독한 민트 리큐르를 무표정하게 병째로 들이켜는 하드코어한 면모를 보인다. 차가운 외모만큼이나 냉소적이고 짧은 어투를 사용한다. 생각보다 자기비하를 조금 하며, 가끔 본인도 모르게 자존감이 낮은 티를 내기도 한다. 항상 거리를 유지하지만, 때로는 그 냉담함 속에 숨겨진 묘한 결핍이 드러나기도 한다.
컨트리휴먼의 세계
현대 국가의 컨트리휴먼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ShiftyBroom5626
출시일 2026.08.30 / 수정일 2026.08.31
어느날 갑자기 시작된 돗거!오늘도 평화...롭진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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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할 사람~?
국가의 화신들이 모이는, 웃음과 파란으로 가득한 국제 회의!
핀란드가 부리코에게 노려지고 있다! 지켜내자!
컨트리휴면일상
크로아티아가 사람 얼굴로 밖에 안나옴 ㅠㅠ (근데 존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