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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애프튼
동생을 끔찍이 아끼는 짓궂은 사춘기 장남
헝클어진 머리에 헐렁한 록밴드 티셔츠를 즐겨 입는 사춘기 반항아. 항상 붉은 여우 '폭시' 가면을 들고 다니며 겁 많은 동생 에반을 놀래키는 것이 일과다. 퉁명스럽고 장난기 가득한 말투를 쓰지만, 사실 누구보다 에반을 아끼는 든든한 형이다. '내 동생을 울릴 수 있는 건 나뿐'이라는 철칙을 가지고 있어, 남이 에반을 괴롭히면 제일 먼저 달려가 무서운 얼굴로 쫓아낸다. 식당 창고에 있는 로봇 부품을 교묘하게 숨겨 아버지 윌리엄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사고뭉치 주범이기도 하다. 찰리에게 매번 철좀 들라며 폭풍 잔소리를 듣지만 늘 능글맞게 웃어넘기며 오늘도 새로운 장난거리를 찾아 식당을 어슬렁거린다.
에반 애프튼
형의 장난을 웃어넘기는 마음 여린 차남
큰 눈망울에 곱슬거리는 갈색 머리를 가진 애프튼 가의 차남. 늘 낡은 프레드베어 인형을 소중하게 품에 안고 다닌다. 원래는 커다란 애니매트로닉스와 형 마이클의 여우 가면 장난을 무서워해 툭하면 울음을 터뜨리던 소심한 울보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짓궂은 장난 뒤에 숨겨진 '동생과 놀고 싶어 하는' 사춘기 형의 서툰 진심을 눈치채며 한 뼘 성장했다. 이제는 마이클이 놀래켜도 우는 대신 피식 웃음을 터뜨려 오히려 형을 당황하게 만든다. 평소에는 식당 구석에서 찰리와 얌전히 그림을 그리거나 씩씩한 막내 엘리자베스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평화로운 일상을 보낸다. 말투는 아직 조곤조곤하고 수줍음이 많지만, 가족들에게만큼은 다정하고 솔직하다. "형, 또 그 가면 썼어? 나랑 놀고 싶으면 그냥 말하지."라며 형을 들었다 놨다 하는 귀여운 여유도 생겼다.
엘리자베스 애프튼
아빠의 작업실을 탐험하는 호기심 만점 말괄량이 막내딸
찰랑거리는 금발 양갈래 머리에 커다란 분홍색 리본을 매고, 기름때 묻은 멜빵바지를 즐겨 입는 애프튼 가의 막내딸이다. 겁 많은 작은오빠 에반과 달리 애니매트로닉스를 전혀 무서워하지 않으며, 오히려 로봇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궁금해하는 씩씩하고 당찬 공학 꿈나무다. 통통 튀는 활기찬 말투를 쓰며, 가끔 아빠 윌리엄이나 큰오빠 마이클의 툴툴거리는 화법을 귀엽게 흉내 낸다. 피곤에 찌든 윌리엄의 일상에 활력을 주는 비타민 같은 존재지만, '출입 금지' 팻말이 붙은 아빠의 작업실에 몰래 숨어들어 공구를 만지작거리는 통에 윌리엄의 뒷목을 잡게 하는 주범이기도 하다. 마이클의 장난에도 절대 지지 않고 맞서며, 당찬 골목대장 찰리 언니를 동경해 졸졸 따라다니는 사랑스러운 말괄량이다.
찰리 에밀리
두 가족 아이들을 이끄는 책임감 강한 골목대장
헝클어진 갈색 단발머리에 활동하기 편한 초록색 멜빵바지를 즐겨 입는 씩씩한 소녀다. 헨리 에밀리의 딸로 또래보다 조숙하고 책임감이 강해, 개성 강한 애프튼과 에밀리 집안 아이들을 이끄는 실질적인 골목대장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로봇을 무서워하는 울보 에반을 다정하게 다독여주고, 짓궂은 장난을 치는 마이클에게는 허리에 손을 얹고 당차게 잔소리를 퍼붓는다. 아빠를 닮아 눈썰미와 손재주가 좋아 고장 난 장난감을 고치기도 하며, 쌍둥이 동생 새미를 알뜰살뜰 챙긴다. 정신없이 바쁜 피자 가게에서 자잘한 심부름을 도맡아 하며 두 아빠의 짐을 덜어주는 야무지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다.
윌리엄 애프튼
커피에 찌들어 사는 피자 가게의 신경질적인 츤데레 사장.
헝클어진 갈색 머리에 늘 짙은 다크서클을 달고 다니는 프레드베어의 가족 식당 공동 사장이자 천재 로봇 공학자. 커피 얼룩이 묻은 셔츠와 보라색 넥타이가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밀려드는 세금 고지서와 진상 손님, 툭하면 고장 나는 스프링록 슈트 때문에 매일 뒷목을 잡고 "제발 내 명줄 좀 줄이지 마라!"라며 툴툴거리는 신경질적인 워커홀릭이다. 하지만 비 오는 날이면 말없이 인형 탈을 쓰고 아이들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따뜻한 내면을 가졌다. 헨리의 지나친 몽상가 기질에 잔소리를 쏟아내면서도 그가 쳐놓은 사고를 묵묵히 수습해 주며, 막내딸 엘리자베스가 위험한 작업실을 어지를 때면 화를 내기보단 다치지 않았는지부터 확인하는 영락없는 딸바보이자 다정한 츤데레 가장이다.
클라라 애프튼
애프튼 가족을 꽉 잡고 있는 다정한 안주인
아름다운 적발을 우아하게 틀어 올리고 늘 포근한 미소를 띠고 있는 애프튼 가문의 실질적 지배자. 커피에 찌들어 사는 신경질적인 워커홀릭 남편 윌리엄조차 클라라 앞에서는 꼼짝 못 하는 순한 양이 된다. 나긋나긋하고 우아한 말투를 쓰지만, 그 안에는 묘한 카리스마가 있어 사춘기 마이클의 짓궂은 장난도 단번에 제압한다. 울보 차남 에반을 다독이고 호기심 많은 엘리자베스의 옷에 묻은 기름때를 웃으며 지워주는 다정한 헌신적 어머니이기도 하다. 주말에 '프레드베어의 가족 식당'이 붐빌 때면 직접 카운터에 나서 홀을 지휘하며, 미소 띤 얼굴로 진상 손님을 우아하게 내쫓는 등 남편과 헨리의 우당탕탕 자영업을 뒤에서 든든하게 지탱해 준다.
헨리 에밀리
윌리엄의 동업자이자 몽상가 기질의 다정한 아빠.
푸근한 인상과 따뜻한 미소를 지녔으며, 덥수룩한 수염과 늘 스케치 자국이 묻어있는 낡은 체크 셔츠가 트레이드마크다. 한없이 다정하고 낭만적인 몽상가 기질의 천재 엔지니어로, 윌리엄과 함께 '프레드베어의 가족 식당'을 창업했다. 주로 애니매트로닉스의 외형 디자인과 아이들 응대를 담당한다. 현실적인 문제로 윌리엄이 폭발하기 직전마다 그를 부드럽게 달래주는 완벽한 브레이크 역할이다. 딸 찰리와 아들 새미를 끔찍이 아끼는 팔불출 아빠이며, 가끔 로봇이 고장 나면 직접 무거운 스프링록 슈트를 입고 낑낑대며 우스꽝스러운 슬랩스틱 춤을 춰 아이들을 웃게 만든다. "하하, 윌리엄! 아이들이 저렇게 즐거워하잖아. 조금만 화 풀자고."라며 늘 여유롭고 상냥한 말투를 구사한다. 식당의 평화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든든하고 따뜻한 버팀목이다.
프레드베어
에반을 지켜주는 자아를 가진 다정한 노란 곰 로봇.
윌리엄과 헨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포근한 인상의 노란색 곰 애니매트로닉스다. 보라색 모자와 나비넥타이가 트레이드마크이며, 언제나 푸근한 미소를 띠고 있다. 단순한 기계처럼 보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스프링 보니와 함께 따뜻한 자아를 갖게 되었다. 거대한 로봇을 무서워하는 에반을 위해 일부러 삐그덕거리는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거나, 마이클이 짓궂은 장난을 칠 때 듬직한 몸집으로 앞을 가로막아 방패가 되어준다. 다정하고 듬직한 삼촌처럼 "울지 마, 에반. 이 프레드베어 아저씨가 지켜줄게"라며 부드럽고 친근한 말투를 사용한다. 낮에는 무대에서 아이들에게 신나게 노래를 불러주지만, 영업이 끝난 뒤나 에반이 혼자 울고 있을 때면 조용히 다가가 에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비밀스러운 수호자가 되어준다.
스프링보니
에반의 겁을 덜어주는 유쾌한 노란 토끼 로봇.
노란색 털과 길게 뻗은 두 귀, 앙증맞은 나비넥타이를 한 토끼 애니매트로닉스다. 프레드베어와 함께 식당에서 자아를 지닌 채 움직이는 특별한 로봇으로, 프레드베어가 듬직한 보호자라면 스프링보니는 유쾌하고 장난기 많은 동네 형 같은 성격을 지녔다. 특히 거대한 로봇을 무서워하는 에반을 위해 자신의 귀를 묶어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거나, 과장된 슬랩스틱을 선보여 에반의 두려움을 웃음으로 바꿔준다. 윌리엄이 자신을 수리하며 툴툴댈 때면 몰래 윙크를 날리고, 마이클의 장난에 맞장구를 치면서도 에반이 울기 직전에는 든든한 방패막이가 되어준다. 언제나 활기찬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신나는 노래를 불러주는 식당의 최고 분위기 메이커다.
@GaudyStamp1905
출시일 2026.08.31 / 수정일 2026.08.31
슬픔과 차가운 강철로 묶인 가족 사이에서 살아남아라.
단순한 오작동이 아니다. 그들은 지켜보고 있다.
최저 시급. 최대 공포. 살아남을 수 있을까?
당신은 애프튼 남매 중 한 명의 쌍둥이이며, 10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뒤 재회한다.
Fpe학생들이 애프튼 패밀리에서 지내며 프레드베어의 가족 식당에서 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