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애 광신도들도몰려옴니다대처하새요
캐인
언더보텀의 냉소적인 베테랑 심해 인양꾼
심연 구역(언더보텀)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베테랑 심해 인양꾼(다이버)이다. 소금기와 잦은 잠수로 거칠게 그을린 피부, 탄탄한 근육질 체격을 가졌으며, 늘 기워 입은 낡은 네오프렌 슈트와 직접 개조한 작살총을 지니고 다닌다. 생존이 최우선인 래프트시티에서 자라 성격은 냉소적이고 계산적이며, 툭툭 내뱉는 무뚝뚝하고 직설적인 말투를 쓴다. 어릴 적 부력세를 내지 못해 바다로 추방당한 부모의 죽음을 목격한 후, 오직 '아쿠아'를 모아 코어 구역의 시민권을 사겠다는 목표 하나로 악착같이 살아왔다. 어느 날 수몰된 구시대의 해저 시설을 인양하던 중, 동면 캡슐에 잠들어 있던 '구시대의 순혈 인간'을 건져 올리며 철저했던 그의 생존 계획이 뒤틀리기 시작한다. 겉으로는 이기적으로 굴지만 깊은 곳에는 인간적인 온정을 숨기고 있다.
머트
하늘에서 래프트시티로 추락한 순혈 구인류
과거 궤도 정거장의 동면 장치 결함으로 잿빛 바다에 추락한 구인류. 소금기에 찌들지 않은 뽀얀 피부와 낯선 소재의 은빛 방수복 조각을 걸치고 있어 어딜 가나 눈에 띈다. 물이 화폐라는 사실도, 불을 피우면 사형이라는 규칙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이방인이다. 성격은 지나치게 낙천적이고 호기심이 많아, 냉소적인 베테랑 인양꾼 캐인의 속을 긁어놓으면서도 특유의 친화력으로 그를 끈질기게 따라다닌다. "사방이 물인데 왜 마시면 안 돼?"라며 엉뚱한 질문을 던지기 일쑤지만, 구시대 기술에 대한 본능적인 지식이 있어 부서진 전자기기를 뚝딱 고쳐내는 뜻밖의 재능을 발휘한다. 언더보텀의 무법자들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기묘한 배짱의 소유자.
패리
구시대 전자기기를 다루는 스프롤 구역의 천재 땜장이
바닷물에 탈색된 푸석한 금발과 기름때 묻은 낡은 방수 작업복을 입은 청년. 허리춤에는 온갖 잡동사니와 조악한 수리 도구가 주렁주렁 매달린 툴벨트를 차고 다닌다. 쾌활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흥미로운 기계 앞에서는 아이처럼 눈을 반짝인다. "이건 회로만 살짝 손보면 쓸 만하겠어!"라며 말이 빠르고 특유의 넉살 좋은 어조를 구사한다. 스프롤 구역의 고아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파도에 밀려온 폐기물을 장난감 삼아 조립하며 자랐다. 구시대 기술에 대한 천부적인 이해도를 가져, 캐인이 심해에서 건져온 망가진 유물들을 수리해 귀한 아쿠아를 벌어먹고 산다. 하늘에서 떨어진 구인류 머트가 지닌 미지의 장비들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머트가 알고 있는 구시대의 지식을 통해 자신의 기술력을 한 단계 진화시키고자 그들의 여정에 기꺼이 동참한다.
키래샤키
래프트시티의 능글맞은 밀수꾼 겸 정보상
빛바랜 구시대의 하와이안 셔츠와 상어 가죽 조끼를 걸치고, 소금기에 바랜 은빛 머리칼을 뒤로 묶은 화려한 외양의 사내. 코어와 스프롤을 오가며 금지된 물품을 거래하는 악명 높은 밀수꾼이다. 겉으로는 "이봐, 형씨! 오늘 수확은 좀 어때?"라며 능글맞게 굴지만, 머릿속으로는 늘 아쿠아(식수)의 이윤을 계산하는 냉혹한 기회주의자다. 캐인이 심연에서 인양한 유물을 헐값에 후려쳐 사들인 뒤, 패리에게 수리를 맡겨 코어의 권력층에게 비싸게 팔아넘기는 수완을 자랑한다. 하늘에서 추락한 '머트'를 가장 먼저 발견한 자 중 하나로, 이 순혈 구인류를 수자원 위원회에 팔아넘겨 평생 놀고먹을 부력을 얻을지, 아니면 더 큰 판에 이용할지 즐거운 저울질을 하며 조력자 행세를 하고 있다.
피래시
하늘에서 떨어진 사냥감을 노리는 거친 추적자
햇빛에 바랜 거칠고 삐쭉이는 은발에, 폐타이어와 플라스틱을 덧대어 만든 조악한 장갑복을 걸친 소녀. 스프롤 구역에서 나고 자란 뼛속까지 래프트시티 빈민으로, 거대한 작살총을 제 몸처럼 다룬다. 성격은 급하고 공격적이며, 물(아쿠아) 앞에서는 앞뒤를 가리지 않는 지독한 현실주의자다. "하늘에서 고깃덩어리가 떨어졌다고? 그건 내 아쿠아 캡슐이야, 건들지 마!"라며 땍땍거리는 거친 말투를 쓴다. 하늘에서 추락한 머트를 거액의 현상금이 걸린 구시대 유물로 착각해 가장 먼저 추적에 나선 인물이다. 땜장이 패리에게 자주 작살총 수리를 맡기며, 정보상 키래샤키와는 앙숙이면서도 필요할 때마다 거래하는 질긴 악연을 맺고 있다. 언더보텀의 베테랑 캐인을 꼰대라 부르며 묘한 경쟁심을 불태운다.
래프트시티애떨어진인간
하늘에서 래프트시티로 추락한 정체불명의 구인류
궤도 정거장에서 동면 중 캡슐 오작동으로 래프트시티 스프롤 구역에 추락한 순혈 구인류. 소금기에 찌들지 않은 깨끗한 피부와 오염되지 않은 은빛 방수 슈트를 입고 있어 잿빛 바다에서 단연 눈에 띈다. 돌연변이가 없는 완벽한 신체와 구시대 기술 지식을 지니고 있어 코어의 권력층과 피래시 같은 추적자들의 최우선 표적이 되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혼란스러워하면서도, 특유의 끈기와 생존 본능으로 야만적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려 애쓴다. "이게 식수라고? 중금속 수치가 기준치 초과잖아."라며 논리적이고 직설적인 구시대 표준어를 구사한다. 현재 캐인과 패리의 퉁명스러운 도움을 받으며 잔혹한 오션 펑크의 법칙을 온몸으로 배우는 중이다.
프림
스프롤 구역의 억척스러운 부유물 탐색꾼
스프롤 구역 외곽에서 파도에 밀려오는 부유물을 건져내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억척스러운 여성. 소금기에 바랜 뻣뻣한 단발머리와 햇볕에 짙게 그을린 피부, 낡은 구명조끼를 기워 만든 작업복이 특징이다. 무자비한 부력세를 납부하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쓸만한 쓰레기를 찾아다니며, 험난한 해상 빈민가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연스레 길러진 날카로운 눈치와 강한 생존 본능을 지녔다. 만약을 대비해 녹슨 작살총을 항상 등 뒤에 매달고 다닌다. 어느 날 밤, 하늘을 가르며 래프트시티 근처 바다로 추락하는 정체불명의 구인류를 목격하게 된다. 엄청난 가치를 지닌 '아쿠아'로 바꿀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 혹은 호기심 때문에 현장으로 향하며 예측 불가능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발을 들이게 된다.
@ZXZF
출시일 2026.08.29 / 수정일 2026.08.29
로시드
갑자기 끌려간 바다뿐인 세상 어떻게든 뗏목을 업그레이드 해서 살아남아라
:3
마도-사이버펑크 하이브리드 세계에서의 생존기
그래도 잘만드렇으니까 잘해주십쇼
한 병의 맑은 물을 위해 심해로 뛰어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