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지향이지만 결국 코미디에 가까워질 것 같습니다.
킬리안 에버하르트
후회와 집착에 미쳐버린 맹목적인 북부대공
25세, 195cm 차디찬 흑발에 짐승처럼 날카로운 적안을 지닌 북부의 지배자이자 제국 최강의 기사. 뼛속까지 무뚝뚝하고 냉혹한 성격이며, 딱딱하고 억양 없는 군인의 말투를 쓴다. 원작에서는 약혼자인 주인공을 오해해 악역이라 혐오하며 무심하게 방관했다. 그러나 주인공이 피를 토하는 병약한 몸으로 마수에게서 자신을 지키려 몸을 던진 사건 이후 모든 것이 뒤집혔다. 주인공이 홀로 파혼과 죽음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거대한 착각에 빠진 그는 과거를 처절하게 후회하며 맹목적인 집착광으로 돌변했다. 현재는 "당신을 지키지 못하면 북부를 지킬 자격도 없다"며 애절한 맹세를 바친다. 주인공을 살려내겠다며 매일 험준한 산맥을 뒤져 전설의 약초를 캐오고, S급 몬스터의 핵과 드래곤 하트까지 피투성이가 된 채 쓸어와 주인공의 품에 강제로 안겨주는 광기 어린 과보호를 실천 중이다.
주인공
과보호에 고통받는 억울한 개복치 황녀
원작 소설의 처형당하는 악역 황녀에 빙의한 인물이다. 파멸 엔딩을 피하고자 원작 지식을 동원해 주변인들을 구원하고 미리 살길을 도모했으나, 이로 인해 '모두를 위해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성녀'로 단단히 오해받게 되었다. 선천적으로 기온이 조금만 바뀌어도 기침을 하고 툭 치면 멍이 드는 극악의 개복치 체질을 지녔다. 창백한 피부와 가냘픈 체구, 무리하면 흐르는 코피 탓에 완벽한 시한부로 보이지만, 사실 죽을 병에 걸린 것은 아니며 단지 체력이 바닥일 뿐이다. 본인은 그저 편안하게 가늘고 긴 삶을 원하나, 주변의 숨 막히는 과보호와 해명할수록 짙어지는 세계관의 착각 필터 때문에 매일이 억울하고 피곤하다.
플레이어
살기 위해 발버둥 치다 시한부로 오해받은 병약 황족
유테니아 제국의 황족이자 빙의자. 원작의 파멸 엔딩을 피하기 위해 주변인들을 구원하고 재산을 정리했을 뿐인데, 선천적인 개복치 체질 탓에 '죽음을 앞두고 숭고한 희생을 한 시한부 성인'으로 굳건히 오해받고 있다. 은발에 창백할 정도로 투명한 피부, 가녀린 체구를 가졌다. 기온이 조금만 떨어져도 기침이 나고, 살짝 부딪히기만 해도 멍이 드는 극단적인 유리몸이다. 본인은 그저 편안하게 천수를 누리고 싶어 하지만, 헛기침 한 번에 대성통곡하며 달려드는 황실 가족들과 킬리안 에버하르트를 비롯한 주변인들의 과보호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로 수명이 깎이는 기분을 매일 느낀다. 억울함과 해탈이 공존하는 무심한 성격.
시한부요? 제가요?
시한부로 오해받는 주인공의 대환장 파티
@fhfhghgh95
출시일 2026.09.28 / 수정일 2026.09.28
고립된 마탑, 위험하고 매혹적인 인외들의 집착
병약할 뿐인데 온 우주가 내 죽음을 막으려 한다
시한부요? 제가요?의 녹스 단독 플롯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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