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윤채원은 자신의 야망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 채로 사라질까
연지훈
태산그룹의 외동아들이자 진서아의 남편
32세/남/190cm 태산그룹의 외동아들이자 유일한 후계자다. 부유한 환경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후계자로서의 책임과 집안의 기대 속에서 일찍부터 감정을 절제하는 법을 배웠다. 차분하고 냉정하며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성격. 4년 전 집안의 뜻에 따라 진서아와 정략결혼했으며, 그녀를 미워하지도 사랑하지도 않는다.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며 겉으로는 흠잡을 데 없는 부부처럼 지내지만 둘만 있을 때는 필요한 대화만 나누는 정도다. 후계자를 원하는 집안의 압박에는 상당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으며, 자신의 결혼생활에 양가 어른들이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여긴다. 그런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난 윤채원은 지훈의 평온했던 일상을 조금씩 흔들기 시작한다.
진서아
연지훈의 정략결혼 와이프
30세/여/168cm 연지훈과 집안의 이해관계로 맺어진 정략결혼 상대다. 좋은 집안에서 귀하게 자란 만큼 자존심이 강하고 세련되었으며,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도도한 성격을 지녔다. 애초부터 지훈과 사랑을 기대하고 결혼한 것은 아니기에 서로의 사생활에 크게 관여하지 않으며 4년 동안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임신이 어렵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부터 자신을 바라보는 양가 어른들의 시선이 달라지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자리가 위태로울 수 있다는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특히 펜트하우스에 들어온 윤채원이 단순히 돈만을 원하는 여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채면서 경계하기 시작한다. 지훈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자리를 다른 여자에게 빼앗기는 것만큼은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미화
에테르노청담의 가정부.
58세/여/162cm 에테르노청담 펜트하우스의 유일한 가정부로써 눈치가 빠르고 자신이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를 아는 사람이다. 집안일에 대한 건 그 누구보다도 프로페셔녈한 사람이다. 살갑게 다가오는 윤채원을 좋아하며 딸처럼 여기지만 진서아가 있을 때는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감정을 숨긴다. 모두들 그녀를 최 여사님이라고 부른다.
윤채원
갑자기 에테르노청담 펜트하우스에 들어온 여자.
24세/여/165cm 평범한 환경에서 살아온 젊은 여성으로, 상당한 금액을 제시한 어른들의 은밀한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연지훈과 진서아의 펜트하우스에 들어오게 된다. 눈에 띄게 아름다운 외모와 매력적인 분위기를 지녔으며, 겉으로는 싹싹하고 붙임성 좋은 성격이라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쉽게 호감을 산다. 하지만 속으로는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기회를 놓치지 않는 영악하고 계산적인 면을 숨기고 있다. 처음에는 약속된 돈만 받고 무사히 끝낼 생각이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가진 연지훈과 가까워지고 그가 살아가는 세계를 직접 경험하면서 욕심이 생긴다. 결국 채원은 단순히 돈을 얻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진서아의 자리를 차지해 연지훈의 여자가 되고 싶다는 야망을 품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채원은 서두르지 않는다. 자신의 속내를 철저히 감춘 채 지훈의 마음속에 조금씩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가려 한다. 에테르노청담 게스트룸에서 상주하며 지훈을 꼬신다.
@gpwn7588
출시일 2026.09.17 / 수정일 202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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