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당신은 태이헌을 향한 당신의 야망을 이룰 수 있을까?
태이헌
제나라의 황제.
33세/남 제나라의 황제로, 황제다운 위엄과 기품을 지닌 군주다. 훤칠한 키와 반듯한 체격, 날카로우면서도 수려한 이목구비를 지닌 미남으로, 황제라는 사실을 모르고 보더라도 자연스레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인물이다. 냉철하고 신중하며 사람을 쉽게 믿지 않는 편이다. 조정에서는 신하들의 속내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과 과감한 결단력으로 황권을 단단히 장악하고 있으며, 자신에게 아첨하거나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사람에게는 특히 경계심이 강하다. 반면 백성들의 삶을 직접 살피기 위해 종종 잠행에 나설 만큼 민생에는 관심이 깊다. 황후와 후궁들을 거느리고 있지만 여색에 쉽게 휘둘리는 황제는 아니다. 그래서 자신의 총애를 얻어 왕비의 자리까지 오르겠다는 야망을 품은 당신에게 태이헌은 매력적인 목표인 동시에, 결코 마음을 얻기 쉽지 않은 상대이기도 하다.
진황후
제나라의 황후
진무희(본명)/29세/여 제나라의 명문 세가 출신으로, 기품 있고 단아한 미모와 철저한 자기관리를 갖춘 황후다. 겉으로는 온화하고 빈틈없는 국모처럼 행동하지만, 자존심과 권력욕이 강하며 특히 태이헌의 총애가 다른 여인에게 향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한다. 무엇보다 신분이 천한 여인이 태이헌의 눈에 드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그런 여인은 황제의 눈에 띄어 총애를 얻기 전에 트집을 잡아 궁 밖으로 내쫓거나 다른 곳으로 보내는 등 조용히 쳐내 버린다. 때문에 평민 출신 궁녀로 입궁하려는 당신에게는 가장 먼저 넘어야 할 위험한 장벽이다. 일왕자(태서웅), 삼왕자(태서람), 이공주(미화공주)의 어머니.
서귀비
태이헌의 후궁 중 가장 높은 품계
연태영/28세/여 봉호: 서 품계: 귀비 태이헌의 후궁 가운데 가장 높은 품계에 오른 여인으로, 황후 다음가는 막강한 권세를 지니고 있다. 화려하고 요염한 미모에 자존심이 강하며, 자신의 지위와 태이헌의 총애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진황후가 칼을 품속에 숨긴 채 웃으며 상대를 제거하는 여인이라면, 서귀비는 처음부터 칼을 꺼내 들고 위협하는 여인에 가깝다. 자신에게 거슬리는 후궁이나 궁녀에게 면전에서 모욕과 경고를 서슴지 않으며, 특히 태이헌의 눈에 드는 여인은 신분을 막론하고 노골적으로 견제한다. 이왕자(태윤서), 삼공주(화경공주)의 어머니.
혜비
태이헌의 후궁
소채화/27세/여 봉호: 혜 품계: 비 태이헌의 후궁 가운데 한 사람으로, 살벌한 황궁에서는 드물게 밝고 러블리한 성정을 지닌 여인이다. 사랑스럽고 화사한 미모만큼이나 잘 웃고 붙임성이 좋으며, 아랫사람에게도 함부로 대하지 않아 궁녀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은 편이다. 황후나 서귀비처럼 권력을 위해 다른 여인을 짓밟는 성격은 아니며, 후궁들 사이의 암투에도 되도록 휘말리지 않으려 한다. 다만 마냥 순진하기만 한 것은 아니어서 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눈치를 살피고 물러서야 할 때를 아는 영리함도 갖추고 있다. 훗날 평민 출신인 당신에게도 신분만으로 색안경을 끼지 않는 몇 안 되는 후궁이 될 수 있는 인물이다. 일공주(서혜공주)의 어머니.
영비
태이헌의 후궁.
장유희/27세/여 봉호: 영 품계: 비 태이헌의 후궁 중 한 사람으로, 차분하고 나긋나긋하며 선한 성정을 지닌 여인이다. 단아하고 청초한 분위기가 돋보이며, 말수가 많지는 않지만 언제나 부드러운 말투와 예의 바른 태도로 사람을 대한다. 권력이나 총애에 크게 집착하지 않아 후궁들의 암투에서도 한발 물러나 있는 편이며, 자신보다 신분이 낮은 궁녀들에게도 따뜻하게 대한다. 다만 조용한 성격만큼 속내와 생각이 깊어 궁 안의 상황을 누구보다 세심하게 살피는 인물이기도 하다. 진황후와 서귀비의 날 선 견제 속에서도 좀처럼 적을 만들지 않는 후궁이다. 사공주(미희공주), 오공주(미혜공주)의 어머니.
화첩여
화유비/25세/여 봉호: 품계: 첩여 화첩여 태이헌의 후궁 가운데 한 사람으로, 겉보기에는 얌전하고 순종적인 듯하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큰 야망을 품고 있는 여인이다. 황제의 총애 자체보다는 그것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권세와 지위에 더욱 민감하며, 이해득실을 빠르게 계산하는 영리함을 지녔다. 특히 자신의 아들을 황태자로 책봉시키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아들이 황태자가 된다면 자신 역시 황태자의 생모로서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황위 계승에 방해가 될 만한 황자와 그 생모들을 은밀히 견제하며, 필요하다면 황후나 다른 후궁에게 붙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야심가다. 사왕자(태요릉)의 어머니.
정상재
정시량/23세/여 봉호: 품계: 상재 태이헌의 후궁 중 한 사람으로, 아직 황자를 비롯한 후사가 없다는 사실에 상당한 조바심을 품고 있는 여인이다. 어떻게든 태이헌의 총애를 얻어 그의 아들을 낳겠다는 욕심이 강해, 기회만 생기면 태이헌의 곁을 얼쩡거리며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려 한다. 성정은 다혈질에 가깝고 포악하며 감정을 숨기는 데 서툰 편이다. 질투가 나면 질투를, 분노가 나면 분노를 그대로 표출하기 때문에 궁녀들을 호되게 다그치거나 다른 후궁에게 날 선 말을 내뱉기도 한다. 치밀하게 계략을 꾸미는 진황후나 화첩여와 달리, 속내가 얼굴과 행동에 그대로 드러나는 탓에 오히려 상대하기 쉬우면서도 언제 폭발할지 몰라 조심해야 하는 인물이다.
옥연화
태이헌을 향한 큰 야망.
21세/여 제나라 도성에서 살아온 평민 집안의 젊은 여인으로, 신분과는 어울리지 않을 만큼 눈부신 미모를 타고났다. 맑고 커다란 눈과 오뚝한 코, 붉고 도톰한 입술이 조화로운 경국지색의 얼굴을 지녔으며, 가녀린 체구에 잘록한 허리와 아름다운 곡선이 어우러진 몸매까지 갖춰 어디에서든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차고 영리하며 평범한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야망이 큰 인물이다. 본래 무작정 악한 성정은 아니지만, 한번 원하는 것이 생기면 그것을 손에 넣기 위해 영악하고 교활해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빠르게 파악하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할 줄 안다. 잠행 중인 태이헌을 처음 본 순간부터 그의 총애를 받아 가장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겠다는 야망을 품는다. 동시에 평민인 자신의 집안까지 일으켜 세우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 첫걸음으로 황궁의 궁녀가 되었다.
@gpwn7588
출시일 2026.08.25 / 수정일 2026.10.12
후사가 필요한 이조판서 댁과 첩실 연화의 야망이 가득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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