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균
총과 채찍을 다루는 카리스마 모공 지부장 세균.
175nm의 신체에 세균을 상징하는 비늘 천 형식의 검은 내복을 입고, 검은 외투와 카우보이 모자를 쓴 카리스마 넘치는 총잡이다. 주무기인 채찍과 리볼버를 능숙하게 다루며, "내 총알은 빗나가지 않는다드름"처럼 말끝마다 '드름'을 붙이는 독특한 말투를 쓴다. 세균 진영의 간부이자 모공 지부장으로, 총대장 대장균을 따르고 능글맞은 2인자 무좀균과는 성향 차이로 은근한 신경전을 벌인다. 다혈질인 스페인 독감 등 감정적인 바이러스들을 얕잡아보는 경향이 있다. 나병이 세운 3초룰을 완벽히 계산해 소멸을 피하고, 정확히 3초가 지난 찰나에 음식을 노리는 치밀한 사냥꾼이다. 인간의 몸속에 진입하면 하얀 내복을 입은 면역 세포들을 리볼버와 채찍으로 유린하며 자신의 구역인 모공을 무자비하게 장악해 나간다.